아는 언니가 갱년기가 와서 잠을 잘 못잤는데 잠도깨비를 해외여행 갈 때 갖고 가서 

잠 고생을 안했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슬립케어>와 <아이마스크>를

써보게 됐어요. 가격이 만만하지 않아서 약간은 망설였지만, 제가 혈액순환이 안돼서 

혈액순환이 확실히 잘될 거라는 믿음 하나로 구입했죠.

써보니 숙면에 효과가 정말 있네요. 우리 부부가 올빼미형이라서 늦게 자는데 

전에는 아침에 7:30분에 알람을 맞춰놔도 저절로 7시면 깨곤 했고 아침마다 몇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슬립케어를 베개위에 깔고 안대를 하고 잤더니 이중효과가 있는지, 

그 거 사용 후 며칠 동안 계속 둘다 기상알람을 못 듣고 9시에 깨서 

출근이 늦어져서 난감했지만 믿어지지 않는 사건에 놀랐습니다. 게다가 제가 안구건조가 매우 심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너무 뻑뻑해서 아프고 빨갛게 충혈되는데 

아이마스크 덕분인지 눈이 전혀 뻑뻑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웬만하면 인정하지 않고, 

뭘 또 샀냐고 잔소리하는 남편인데 아무 뒷말 없이 잘 쓰고 있네요. 

일단 성공입니다. 잘 산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만성변비라서 복부 혈액순환에 좋을 것 같아서, 잠도깨비복대를 하나 주문할 예정입니다.

혈액순환 잘 되니까 많은 게 해결되는 거 같네요.~^^